갤럭시탭4 8.0 7월 27일새벽 T모 사이트에 질러 버렸다.

안드로이드 하나를 갖고 싶다는 애플유저의 마음에 딱적당한 저렴한 가격에 상품이 뜬것이다.

이미 수 많은 블로그에 갤럭시탭4 8.0의 악평과 혹평이 난무했지만 토이(TOY)가 필요한거지 고사양의 스마트기기가 필요치는 않았다.어짜피 한계에 다다른 스펙 따윈은 눈에 들어 오지도 않는다. 그리고 보급형 제품에는 기대하는게 아니라고 배웠다. 싼거는 싼이유가 있다는게 삶면서 배운 지혜랄까?

갤럭시탭4가 택배로 잘 포장되어 왔다.

IMG_1526 IMG_1527

IMG_1529 IMG_1530 IMG_1531 IMG_1533 IMG_1534 IMG_1535 IMG_1536 IMG_1538 IMG_1539 IMG_1540 IMG_1542 IMG_1543 IMG_1544

 

갤럭시탭4의 언팩행사는 여기까지~

갤럭시탭4 8.0을 개봉하면서 가장 와닿았던거는 기기뒷면이였다.

워낙 저렴한 라인의 제품이지만 제조사의 이미지를 망가트릴 만큼 마감재가 좋지 않았다. 사진에서는 자세히 보이지 않으나 플라스틱에 가죽 무늬를 넣는 어쳐구니 없는 실수를 했다.

카메라를 전면130만과 후면30만화소인걸 확인하면서 궁금했다.아직도 130만 화소의 렌즈부품을 보유하고 있나?

구매의 큰 몫을 했던것은 스펙 중에서 CPU가 Quad-Core 1.2GHz고 멤모리가 1.5GB라서 성능은 충분할 것으로 기대했다. 키켓(4.4.2)는 민첩했고 예상대로 잘 돌아갔다. 하지만 디스플레이에서 내가 돌아버리는 상황이 왔다.

디스플레이 LCD 1280*800 TFT 터치스크린은 조악했다 어짜피 크게 기대 안했기때문에 해상도에 대한 실망은 없었다. 터치감은 아이폰5와 아이패드에어를 쓰는 나에게 강하게 누르거나 오래 누른는것을 강요했다.손바닥인식이 안되서 자꾸 원치 않는 터치가 이루어졌다.

역시나 뒷면이 미끄러워 터치미스가 빈번했다. 발과 같은 내손은 갤럭시탭4 8.0을 잡기가 많이 불편했다. 커버 없이 사용할려고 했는데 쉽지 않을듯 하다.

전에는 통신사에서 깔아놓은 어플캐이션이 귀찮게 했는데 이번에 보니 제조사의 앱이 상당수가 차지하고 있었다.

대부분 사용안함과 삭제 신공으로 날려 버렸으나 먼가 화장실에서 뒤 안 닦고 나온것 마냥 찝찝하다.

패블릿으로 기능은 나 들어있으나 마치 갤럭시1~3를 연상시키는 기능으로 아쉬움이 많다. 가속도계를 제외한 어떠한 센서도 없다.

테스트앱(sensor kintics)

[입체센서]
가속도계 있음
자이로스코프 없음
자기장센서 없음
[파생된 3-D센서]
중력센서 없음
선형가속센서 없음
회전센서 없음
[스칼라센서]
온도센서 없음
근접센서 없음
광센서 없음
압력센서 없음
상대습도센서 없음

갤럭시탭4 8.0의 최종 평가는 1~18세의 인강용,어학용,장난감,검색용으로 추천하며 노안이 있으신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하지만 손안에서 미끄러질수있기때문에 반듯이 안미끄러지는 케이스 구매하거나 거치할 수 있는 기구를 구매할 것을 권장합니다.
더딜찌라시의 갤럭시탭4 8.0 개봉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