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비바웨이브 인수합병
LG생활건강(KOSPI 051900)은 최근 비바웨이브 지분 75%를 인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이코닉 색조화장품 브랜드 ‘힌스’브랜드를 보유한 회사입니다. 425억 원 규모의 이번 거래는 색조 화장품 분야에서 LG의 입지를 강화하고 한국과 일본의 수익성이 좋은 MZ 세대 시장을 공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Hince와 그 급격한 상승에 대하여
2019년 1월 론칭한 ‘힌스’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강조하며 국내 최초로 감성과 무드를 컨셉으로 한 색조화장품 브랜드로 떠올랐습니다. 브랜드의 포장은 감성적으로 울릴 뿐만 아니라, 클래식한 디자인도 제품의 자연스러운 색상과 윤곽을 강조합니다. ‘세컨드 스킨 파운데이션’, ‘트루 디멘션 래디언스 밤’과 같은 블록버스터 제품은 MZ 세대의 뚜렷한 정체성을 이해하는 두터운 추종자를 얻었습니다.
인기 급상승을 입증하듯, hince는 한국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212,000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며, 일본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는 무려 83,000명의 팔로워를 자랑합니다. 국내 50%, 해외 50%(주로 일본)의 균형 잡힌 판매 구성으로 2022년 기준 무려 218억 원에 달하는 Hince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 채널 모두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LG생활건강의 전략적 행보
이번 인수는 LG생활건강의 사업 거래 그 이상입니다. LG는 Hince를 이를 통해 색조 화장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Hince의 유명한 제품 기획력을 채택하고 내재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시즌 무드에 맞춘 컬러 개발에 대한 hince의 전문성을 활용해 LG만의 컬러 브랜드를 다각화하겠다는 명확한 비전이 있습니다.
또한, LG생활건강은 광대한 일본 뷰티 시장에서 히스의 확고한 명성을 인지하고 국내외적으로 MZ 세대의 충성도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독점적인 매장과 협업을 통해 일본에서 중요한 브랜드 입지를 확보한 LG는 향후 더 높은 구매력으로 더 넓은 고객 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고 있습니다.
글로벌 전망
유로모니터는 글로벌 색조화장품 시장 규모가 2027년 87조원에서 2027년 128조원으로 연평균 8%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이번 LG 인수는 중요한 시기에 이르렀다. 이미 스킨케어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LG생활건강이 혁신적인 컬러 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며 아시아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북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